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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词干结合 ‘-이’ 或 ‘-음/-ㅁ’ 成为名词的,以及结合 ‘-이’ 或 ‘-히’ 成为副词的,标明其词干原形书写。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1. 结合 ‘-이’ 成为名词的

  • 길이
  • 깊이
  • 높이
  • 다듬이
  • 땀받이
  • 달맞이
  • 먹이
  • 미닫이
  • 벌이
  • 벼훑이
  • 살림살이
  • 쇠붙이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2. 结合 ‘-음/-ㅁ’ 成为名词的

  • 걸음
  • 묶음
  • 믿음
  • 얼음
  • 엮음
  • 울음
  • 웃음
  • 졸음
  • 죽음
  • 앎
  •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3. 结合 ‘-이’ 成为副词的

  • 같이
  • 굳이
  • 길이
  • 높이
  • 많이
  • 실없이
  • 좋이
  • 짓궂이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4. 结合 ‘-히’ 成为副词的

  • 밝히
  • 익히
  • 작히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굽도리
  • 다리[髢]
  • 목거리(목병)
  • 무녀리
  • 코끼리
  • 거름(비료)
  • 고름[膿]
  • 노름(도박)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 귀머거리
  • 까마귀
  • 너머
  • 뜨더귀
  • 마감
  • 마개
  • 마중
  • 무덤
  • 비렁뱅이
  • 쓰레기
  • 올가미
  • 주검

(2) 부사로 바뀐 것

  • 거뭇거뭇
  • 너무
  • 도로
  • 뜨덤뜨덤
  • 바투
  • 불긋불긋
  • 비로소
  • 오긋오긋
  • 자주
  • 차마
  •  
  •  

(3) 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 나마
  • 부터
  • 조차
  •  
해설

용언의 어간에 ‘-이’, ‘-음/-ㅁ’이 결합하여 명사가 되거나 ‘-이’, ‘-히’가 결합하여 부사가 되는 경우에는 어간의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명사를 만드는 ‘-이’나 ‘-음/-ㅁ’은 어간의 본뜻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여러 어간에 결합할 수 있으므로, 어간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用言的词干结合 ‘-이’, ‘-음/-ㅁ’ 成为名词,或结合 ‘-이’, ‘-히’ 成为副词的情况,标明词干原形书写。构成名词的 ‘-이’ 或 ‘-음/-ㅁ’ 在保留词干本义的同时可以与较多词干结合,因此标明词干形位素原形书写。

  • 굽이(굽다)
  • 귀걸이(걸다)
  • 귀밝이(밝다)
  • 넓이(넓다)
  • 놀음놀이(놀다)
  • 더듬이(더듬다)
  • 대뚫이(뚫다)
  • 물받이(받다)
  • 물뿜이(뿜다)
  • 배앓이(앓다)
  • 뱃놀이(놀다)
  • 손님맞이(맞다)
  • 손잡이(잡다)
  • 액막이(막다)
  • 여닫이(닫다)
  • 옷걸이(걸다)
  • 점박이(박다)
  • 하루살이(살다)
  • 해돋이(돋다)
  • 호미씻이(씻다)
  • 휘묻이(묻다)
  • 갈음(갈다)
  • 게걸음(걷다)
  • 고기볶음(볶다)
  • 그을음(그을다)
  • 모질음(모질다)
  • 삶(살다)
  • 솎음(솎다)
  • 수줍음(수줍다)
  • 앙갚음(갚다)
  • 엮음(엮다)
  • 용솟음(솟다)
  • 판막음(막다)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 -히’도 어간의 본뜻을 유지하면서 여러 어간에 결합하므로 어간의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构成副词的后缀 ‘-이, -히’ 也保留词干本义与多个词干结合,因此标明词干原形书写。

  • 곧이(곧다)
  • 끝없이(없다)
  • 옳이(옳다)
  • 적이(적다)
  • 밝히(밝다)
  • 익히(익다)
  • 작히(작다)

그렇지만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 -음’이 결합하여 명사가 된 경우라도 어간의 본뜻이 유지되지 않고 멀어졌으면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굽도리’에는 ‘돌다’의 의미가, ‘무녀리’에는 ‘열다’의 의미가 유지되고 있지 않으므로 ‘굽돌이, 문열이’로 적지 않는다. 다음의 예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但是,即使结合构成名词的后缀 ‘-이, -음’ 成为名词,若词干本义未保留而相距甚远,则不标明原形,按发音书写。’굽도리’ 中 ‘돌다’ 的意义、’무녀리’ 中 ‘열다’ 的意义未保留,因此不写成 ‘굽돌이, 문열이’。下列例子也属此类。

  • 너비
  • 도리깨
  • 빈털터리

즉 본뜻이 유지되고 있을 때에는 원형을 밝혀 적지만 본뜻에서 멀어졌을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 것이 원칙이다.

即本义保留时标明原形书写,远离本义时按发音书写是原则。

본뜻이 유지됨 본뜻에서 멀어짐
걸다 목걸이(목에 거는 물건) 목거리(목이 아픈 병)
놀다 놀음(놀이) 노름(돈내기)

다만 불규칙 활용을 하는 어간에 ‘-이, -음’이 결합하여 소리가 변한 경우에는 변한 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쉽-’에
‘-이’가 결합한 말은 [쉬이]로 발음되고, ‘서럽-’에 ‘-음’이 결합한 말은 [서ː러움]으로 발음된다. 그런데 이것을 원형을 밝혀 ‘쉽이, 서럽음’으로 적으면 [쉬비, 서ː러븜]으로 읽혀서 표준어와는 달리 발음된다. 따라서 이러한 말은 소리대로 ‘쉬이, 서러움’으로 적는다.

但是不规则活用的词干结合 ‘-이, -음’ 后发音变化时,按变化后的形态书写。例如 ‘쉽-‘ 结合 ‘-이’ 的词发音为 [쉬이],’서럽-‘ 结合 ‘-음’ 的词发音为 [서ː러움]。但是若标明原形写成 ‘쉽이, 서럽음’ 则读作 [쉬비, 서ː러븜],与标准语发音不同。因此此类词按发音写成 ‘쉬이, 서러움’。

[붙임] ‘-이’, ‘-음’이 아닌 모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에는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이러한 접미사는 결합하는 어간이 제약되어 있고 더 이상 새로운 말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

[附记] 结合 ‘-이’, ‘-음’ 以外的元音开头的后缀的情况,不标明词干原形书写。此类后缀结合的词干受限,且不能再造新词。

① 명사로 된 것

  • 너머(←넘-+-어)
  • 뜨더귀(←뜯-+-어귀)
  • 마감(←막-+-암)
  • 마개(←막-+-애)
  • 무덤(←묻-+-엄)
  • 쓰레기(←쓸-+-에기)
  • 얼개(←얽-+-애)
  • 우스개(←웃-+-으개)
  • 주검(←죽-+-엄)

② 부사로 된 것

  • 도로(←돌-+-오)
  • 마주(←맞-+-우)
  • 모람모람(←몰-+-암)
  • 미처(←및-+-어)
  • 바투(←밭-+-우)
  • 차마(←참-+-아)

③ 조사로 된 것

  • 나마(←남-+-아)
  • 부터(←붙-+-어)
  • 조차(←좇-+-아)

‘너머’는 ‘넘다’에서 온 말이지만 명사로 굳어진 것으로 ‘넘다’의 활용형 ‘넘어’와는 구별된다. ‘저 산 너머 고향이 있다’, ‘산을 넘어 고향에 간다’와 같이 쓰인다. ‘차마(부끄럽거나 안타까워서 감히)’ 또한 ‘참다’에서 온 말이지만 부사로 굳어진 말로서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이와 달리 ‘참다’의 활용형 ‘참아’는 원형을 밝혀 적는다. 조사 ‘나마, 부터, 조차’는 ‘남-아, 붙-어, 좇-아’가 역사적인 변화 과정을 거쳐 조사가 된 것이다.

‘너머’ 虽来自 ‘넘다’ 但已固定为名词,与 ‘넘다’ 的活用型 ‘넘어’ 区别。如 ‘저 산 너머 고향이 있다’, ‘산을 넘어 고향에 간다’ 使用。’차마(부끄럽거나 안타까워서 감히)’ 也来自 ‘참다’ 但已固定为副词,不标明原形书写。与此不同,’참다’ 的活用型 ‘참아’ 标明原形书写。助词 ‘나마, 부터, 조차’ 是 ‘남-아, 붙-어, 좇-아’ 经过历史变化过程成为助词的。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名词后结合 ‘-이’ 成词的,标明该名词原形书写。

1. 부사로 된 것

  • 곳곳이
  • 낱낱이
  • 몫몫이
  • 샅샅이
  • 앞앞이
  •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 곰배팔이
  • 바둑이
  • 삼발이
  • 애꾸눈이
  • 육손이
  • 절뚝발이/절름발이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꼬락서니
  • 끄트머리
  • 모가치
  • 바가지
  • 바깥
  • 사타구니
  • 싸라기
  • 이파리
  • 지붕
  • 지푸라기
  • 짜개
  •  
해설

명사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부사나 명사가 되는 경우 명사의 본모양을 밝혀 적는다. ‘-이’가 결합하여 품사나 의미가 바뀌더라도 명사의 원래 의미와 ‘­-이’의 의미는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비교적 다양한 명사에 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명사의 본모양을 밝혀 적는다. 아래는 명사 뒤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부사가 된 예이다.

名词结合后缀 ‘-이’ 成为副词或名词的情况,标明名词原形书写。即使结合 ‘-이’ 后词类或意义改变,名词原义与 ‘-이’ 的意义一定保留。此外 ‘-이’ 可以与较多名词结合,因此标明名词原形书写。下面是名词后结合副词派生后缀 ‘-이’ 成为副词的例子。

  • 간간이
  • 겹겹이
  • 길길이
  • 눈눈이
  • 땀땀이
  • 번번이
  • 사람사람이
  • 옆옆이
  • 줄줄이
  • 참참이
  • 철철이
  • 첩첩이
  • 틈틈이
  • 나날이
  • 다달이
  •  
  • 골골샅샅이
  • 구구절절이
  • 사사건건이
  •  

‘겹겹이’는 명사 ‘겹’이 반복된 말에 ‘­-이’가 결합되어 부사가 되었다. 이 경우 명사 ‘겹’의 의미가 유지되고 있으며 부사 파생 접미사 ‘­-이’의 기능이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겹겹이’와 같이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

‘겹겹이’ 是名词 ‘겹’ 重复后结合 ‘-이’ 成为副词。此时名词 ‘겹’ 的意义保留,副词派生后缀 ‘-이’ 的功能明显,因此像 ‘겹겹이’ 这样标明名词原形书写。

아래는 명사에 ‘-­이’가 결합하여 다시 명사가 된 것으로, 이 경우에도 원래 명사의 의미가 유지되고 있고 결합도 꽤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원형을 밝혀 적는다.

下面是名词结合 ‘-이’ 再次成为名词的情况,此时也保留原名词的意义,结合也较多样出现,因此标明原形书写。

  • 고리눈이
  • 맹문이
  • 안달이
  • 얌전이
  • 억척이
  • 점잔이
  • 퉁방울이
  • 우걱뿔이

[붙임] 그렇지만 명사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된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에는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이러한 접미사는 결합하는 어근이 제약되어 있고 더 이상 새로운 말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

[附记] 但是名词结合 ‘-이’ 以外的元音后缀的情况,不标明名词原形书写。此类后缀结合的词根受限,且不能再造新词。

  • 고랑(←골+-앙)
  • 터럭(←털+-억)
  • 끄트러기(←끝+-으러기)
  • 모가지(←목+-아지)
  • 소가지(←속+-아지)
  • 오라기(←올+-아기)

‘모가치’와 ‘값어치’, ‘벼슬아치’, ‘반빗아치’는 명사에 ‘­-아치’, ‘-어치’가 결합한 비슷한 구성이지만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는 것에서는 차이가 있다. ‘모가치(몫으로 돌아오는 물건)’는 ‘몫’과 ‘­-아치’로 분석하면 ‘목사치’로 적을 가능성이 있지만 발음이 [모가치]인 것을 보면 ‘몫’의 옛말인 ‘목’에 ‘­-아치’가 결합된 말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실제 발음 [모가치]에 따라 표기도 ‘모가치’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모가치’ 与 ‘값어치’, ‘벼슬아치’, ‘반빗아치’ 是名词结合 ‘-아치’, ‘-어치’ 的相似构成,但在是否标明名词原形书写上有差异。’모가치(몫으로 돌아오는 물건)’ 若分析为 ‘몫’ 与 ‘-아치’ 则可能写成 ‘목사치’,但从发音 [모가치] 看,很可能是 ‘몫’ 的古语 ‘목’ 结合 ‘-아치’ 的词。因此按实际发音 [모가치] 将拼写定为 ‘모가치’ 较为合理。

‘모가치’와는 달리 ‘값어치’, ‘벼슬아치’, ‘반빗아치’는 이 조항에 비추어 볼 때 예외적이다. ‘값어치[가버치]’는 명사 ‘값’에 ‘­-어치’가 결합한 말이므로 이 항의 규정에 따르면 ‘갑서치’로 적어야 한다. 그러나 명사 ‘값’이 독립적으로 쓰이고 ‘­-어치’도 ‘백 원어치’, ‘천 원어치’, ‘천 달러어치’, ‘얼마어치’ 등의 형태로 비교적 널리 쓰여 왔다는 점에서 ‘값어치’로 원형을 밝혀 적는다. ‘벼슬아치’ 또한 ‘벼스라치’가 되어야겠지만 ‘-아치’가 비교적 여러 말에 붙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벼슬아치’로 적는다. ‘반빗아치’도 ‘반빗(예전에 반찬 만드는 일을 하던 직책)’에 ‘-아치’가 붙어서 된 단어이지만, 발음이 [반비다치]로 굳어져 있는 것과 ‘-아치’의 생산성을 고려하여 ‘반빗아치’로 적는다.

与 ‘모가치’ 不同,’값어치’, ‘벼슬아치’, ‘반빗아치’ 从本项规定看是例外的。’값어치[가버치]’ 是名词 ‘값’ 结合 ‘-어치’ 的词,按本项规定应写成 ‘갑서치’。但考虑到名词 ‘값’ 独立使用,’-어치’ 也以 ‘백 원어치’, ‘천 원어치’, ‘천 달러어치’, ‘얼마어치’ 等形态较为广泛使用,因此标明原形写成 ‘값어치’。’벼슬아치’ 也应变为 ‘벼스라치’,但考虑 ‘-아치’ 可以结合较多词,写成 ‘벼슬아치’。’반빗아치’ 也是 ‘반빗(以前做副食的职位)’ 结合 ‘-아치’ 成词,但考虑发音已固定为 [반비다치] 与 ‘-아치’ 的能产性,写成 ‘반빗아치’。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名词或用言的词干后结合以辅音开头的后缀成词的,标明该名词或词干原形书写。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1. 名词后结合以辅音开头的后缀成词的

  • 값지다
  • 홑지다
  • 넋두리
  • 빛깔
  • 옆댕이
  •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2. 词干后结合以辅音开头的后缀成词的

  • 낚시
  • 늙정이
  • 덮개
  • 뜯게질
  • 갉작갉작하다
  • 갉작거리다
  • 뜯적거리다
  • 뜯적뜯적하다
  • 굵다랗다
  • 굵직하다
  • 깊숙하다
  • 넓적하다
  • 높다랗다
  • 늙수그레하다
  • 얽죽얽죽하다
  •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 할짝거리다
  • 널따랗다
  • 널찍하다
  • 말끔하다
  • 말쑥하다
  • 말짱하다
  • 실쭉하다
  • 실큼하다
  • 얄따랗다
  • 얄팍하다
  • 짤따랗다
  • 짤막하다
  • 실컷
  •  
  •  
  •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 넙치
  • 올무
  • 골막하다
  • 납작하다
해설

명사와 용언 어간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는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예를 들어 ‘값지다’는 명사 ‘값’에 접미사 ‘­-지다’가 결합한 말이고 ‘덮개’는 어간 ‘덮-­’에 접미사 ‘-­개’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이들은 명사와 어간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원형을 밝혀 적는다.

名词与用言词干结合以辅音开头的后缀构成的单词,标明该名词或词干原形书写。例如 ‘값지다’ 是名词 ‘값’ 结合后缀 ‘-지다’ 的词,’덮개’ 是词干 ‘덮-‘ 结合后缀 ‘-개’ 构成的词。这些保留名词与词干的本义,因此标明原形书写。

  • (값) 값지다
  • (꽃) 꽃답다
  • (끝) 끝내
  • (멋) 멋지다
  • (볕) 볕뉘
  • (부엌) 부엌데기
  • (빚) 빚쟁이
  • (빛) 빛깔
  • (숯) 숯쟁이
  • (숲) 숲정이
  • (앞) 앞장
  • (옆) 옆구리
  • (옷) 옷매
  • (잎) 잎사귀
  • (흙) 흙질
  • (높-) 높다랗다
  • (늙-) 늙다리
  • (읊-) 읊조리다

다만 다음 두 가지 경우에는 용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但是下列两种情况不标明用言词干原形书写。

첫째,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이다. 이는 겹받침에서 앞에 있는 받침만 소리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핥다’에서 ‘할짝거리다’가 될 때에는 앞의 ‘ㄹ’만 발음되므로 원형을 밝히지 않고 ‘할짝거리다’로 적는다. 이에 비해 ‘굵다’에서 ‘굵다랗다’가 될 때에는 뒤에 있는 받침인 ‘ㄱ’이 발음이 되므로 원형을 밝혀 ‘굵다랗다[국ː따라타]’로 적는다. 즉 겹받침에서 앞의 소리가 발음이 되면 원형을 밝혀 적지 않고, 뒤의 소리가 발음이 되면 원형을 밝혀 적는다.

第一,复合收音的尾音不出现的情况。这是指复合收音中只有前面的收音发音的情况。例如 ‘핥다’ 变为 ‘할짝거리다’ 时只有前面的 ‘ㄹ’ 发音,因此不标明原形,写成 ‘할짝거리다’。与此相比,’굵다’ 变为 ‘굵다랗다’ 时后面的收音 ‘ㄱ’ 发音,因此标明原形写成 ‘굵다랗다[국ː따라타]’。即复合收音中前面音发音时不标明原形书写,后面音发音时标明原形书写。

‘넓다’에서 ‘널따랗다’와 ‘넓적하다’가 될 때도 이러한 기준이 적용된다. ‘ㄼ’에서 앞의 받침이 발음되는 [널따라타]는 ‘널따랗다’로 적고, 뒤의 받침이 발음되는 [넙쩌카다]는 ‘넓적하다’로 적는다.

‘넓다’ 变为 ‘널따랗다’ 与 ‘넓적하다’ 时也适用此标准。’ㄼ’ 中前面收音发音的 [널따라타] 写成 ‘널따랗다’,后面收音发音的 [넙쩌카다] 写成 ‘넓적하다’。

둘째, 어원이 분명하지 않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광어(廣魚)’에 해당하는 ‘넙치’는 의미상으로는 ‘넓다’와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어원적 형태가 분명히 인식되지 않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넙치’로 적는다. ‘올무(새나 짐승을 잡기 위해 만든 올가미)’도 의미상으로는 ‘옭다’와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어원적 형태가 인식되지 않는다. ‘골막하다(담긴 것이 가득 차지 아니하고 조금 모자란 듯하다)’ 또한 ‘곯다(담긴 것이 그릇에 가득 차지 아니하고 조금 비다)’와 어원적으로 직접 연결이 되지 않는다. ‘납작하다(판판하고 얇으면서 좀 넓다)’는 어원적으로 연관되는 말이 없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납작하다’로 적는다.

第二,词源不明确或远离本义的按发音书写。对应 ‘광어(廣魚)’ 的 ‘넙치’ 在意义上看似与 ‘넓다’ 相关,但词源形态不明确,因此按发音写成 ‘넙치’。’올무(为捕捉鸟兽而设的陷阱)’ 也意义上看似与 ‘옭다’ 相关,但词源形态不明确。’골막하다(盛的东西未满稍缺)’ 也与 ‘곯다(盛的东西未满器皿稍空)’ 在词源上无直接联系。’납작하다(平整而薄且稍宽)’ 在词源上无相关词,因此按发音写成 ‘납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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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 ‘넙죽’, ‘납작’ 등의 표기

‘넓다’, ‘넙죽’, ‘납작’ 等的拼写

‘넓다’의 어간 ‘넓-’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 본뜻이 유지되면서 겹받침 끝소리인 ‘ㅂ’이 소리 나는 경우에는 원형을 밝혀 적는다. 본뜻이 유지되더라도 앞의 ‘ㄹ’이 소리 날 때에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넓다’ 的词干 ‘넓-‘ 结合以辅音开头的后缀时,本义保留且复合收音尾音 ‘ㅂ’ 发音的情况,标明原形书写。即使本义保留,当前面的 ‘ㄹ’ 发音时按发音书写。

‘ㅂ’이 소리 나는 경우
  • 넓적이, 넓적하다, 넓적넓적, 넓적다리
  • 넓죽하다, 넓죽넓죽, 넓죽스름하다, 넓죽이
‘ㄹ’이 소리 나는 경우
  • 널따랗다, 널찍하다

다만 ‘넓-’에 접미사가 아니라 실질 형태소가 결합할 때에는 항상 원형을 밝혀 적는다. 다음은 실질 형태소가 결합한 경우이다.

但是 ‘넓-‘ 结合的不是后缀而是实质形位素时,始终标明原形书写。下面是结合实质形位素的情况。

넓둥글다, 넓삐죽하다

‘넙죽 엎드리다’의 ‘넙죽’은 ‘넓-’의 의미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넙죽’으로 적는다. 이러한 부류의 말 중 ‘납작’은 좀 더 유의해서 보아야 한다. 먼저 ‘넙죽 엎드리다’에 대응하는 ‘납작 엎드리다’의 ‘납작’은 넓이와 관련이 없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납작’으로 적는다. 그런데 ‘판판하고 얇으면서 좀 넓다’라는 의미의 ‘납작하다’는 넓이와 관련이 있지만 ‘낣작하다’로 적지 않는다. 이는 ‘낣다’와 같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납죽’도 마찬가지여서 의미와 상관없이 항상 소리 나는 대로 ‘납죽’이라고 적는다.

‘넙죽 엎드리다’ 中的 ‘넙죽’ 不含 ‘넓-‘ 的意义,因此写成 ‘넙죽’。此类词中 ‘납작’ 需更注意。首先与 ‘넙죽 엎드리다’ 对应的 ‘납작 엎드리다’ 中的 ‘납작’ 与宽度无关,因此按发音写成 ‘납작’。但是意为 ‘平整而薄且稍宽’ 的 ‘납작하다’ 虽与宽度有关,但不写成 ‘낣작하다’。因为不存在 ‘낣다’ 这样的词。’납죽’ 也同样,与意义无关,始终按发音写成 ‘납죽’。

납작
  • 납작하다, 납작납작, 납작납작하다, 납작납작이, 납작스름하다, 납작이
납죽
  • 납죽하다, 납죽납죽, 납죽납죽하다, 납죽납죽이, 납죽스름하다, 납죽이

제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用言的词干结合下列后缀成词的,标明其词干书写。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1. 结合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 的

  • 맡기다
  • 옮기다
  • 웃기다
  • 쫓기다
  • 뚫리다
  • 울리다
  • 낚이다
  • 쌓이다
  • 핥이다
  • 굳히다
  • 굽히다
  • 넓히다
  • 앉히다
  • 얽히다
  • 잡히다
  • 돋구다
  • 솟구다
  • 돋우다
  • 갖추다
  • 곧추다
  • 맞추다
  • 일으키다
  • 돌이키다
  • 없애다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 도리다(칼로 ~ )
  • 드리다(용돈을 ~ )
  • 고치다
  • 바치다(세금을 ~ )
  • 부치다(편지를 ~ )
  • 거두다
  • 미루다
  • 이루다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2. 结合 ‘-치-, -뜨리-, -트리-‘ 的

  • 놓치다
  • 덮치다
  • 떠받치다
  • 받치다
  • 밭치다
  • 부딪치다
  • 뻗치다 
  • 엎치다 
  •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 쏟뜨리다/쏟트리다
  • 젖뜨리다/젖트리다
  • 찢뜨리다/찢트리다
  • 흩뜨리다/흩트리다
  •   

[붙임]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 미덥다
  • 우습다
  • 미쁘다
해설

1. 국어에서 어간에 접미사가 규칙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할 때, 형성된 단어의 의미는 어간과 접미사의 의미가 합해진 결과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먹다’에 사동을 나타내는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사동사를 만들 때 사동사의 의미는 어간의 의미와 접미사의 의미로 예측할 수 있다. 피동을 나타내는 접미사 ‘-히-’가 결합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먹다’의 의미가 ‘먹이다’, ‘먹히다’에 유지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의미를 파악하기 쉽다.

1. 国语中词干规则地结合后缀形成新词时,所成单词的意义往往是词干与后缀意义合并的结果。例如 ‘먹다’ 结合表示使动的后缀 ‘-이-‘ 构成使动词时,使动词的意义可由词干意义与后缀意义预测。结合表示被动的后缀 ‘-히-‘ 时也一样。’먹다’ 的意义在 ‘먹이다’, ‘먹히다’ 中保留,因此此类情况标明原形书写便于把握含义。

먹다
  • 먹-­+-­이-­(사동 파생 접미사)+-다→먹이다
  • 먹-­+­-히­-(피동 파생 접미사)+-다→먹히다

만약 ‘먹이다’를 ‘머기다’로, ‘먹히다’를 ‘머키다’로 적으면 ‘먹다’의 의미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과 사동 접미사와 피동 접미사가 결합한 사동사와 피동사라는 점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사동과 피동을 나타내는 접미사가 결합하여 사동사나 피동사가 형성된 경우 어간과 접미사의 형태를 밝혀 적는 것이다.

若将 ‘먹이다’ 写成 ‘머기다’,’먹히다’ 写成 ‘머키다’,则难以把握 ‘먹다’ 的意义保留以及使动后缀与被动后缀结合的使动词与被动词。因此结合表示使动与被动的后缀形成使动词或被动词的情况,标明词干与后缀形态书写。

‘없애다’를 ‘없-­’과 ‘-­애-­’로 분석할 경우, ‘­-애-­’가 일반적인 접미사와는 달리 다른 어간과는 결합하는 일이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그렇지만 어간의 의미가 유지되고 있으며 독립성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업새다’보다는 ‘없애다’로 적는 것이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다.

若将 ‘없애다’ 分析为 ‘없-‘ 与 ‘-애-‘,问题在于 ‘-애-‘ 与一般后缀不同,不与其他词干结合。但考虑词干意义保留且独立性明确,写成 ‘없애다’ 比 ‘업새다’ 更便于把握含义。

다만, 이러한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라도 어간과의 관련성을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본뜻에서 멀어졌다면 어간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서 적지 않는다. 예를 들어 ‘도리다’, ‘드리다’, ‘고치다’, ‘바치다’, ‘미루다’와 같은 말들은 어원적으로는 ‘돌다, 들다, 곧다, 받다, 밀다’에 접미사 ‘-­이-­, -­히-­, ­-우-­’가 결합한 ‘돌이다, 들이다, 곧히다, 받히다, 밀우다’에서 온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재는 원래 어간의 본뜻에서 멀어졌으므로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但是,即使结合此类后缀,若与词干的关联难以推测、已远离本义,则不标明词干形位素原形书写。例如 ‘도리다’, ‘드리다’, ‘고치다’, ‘바치다’, ‘미루다’ 等词,在词源上认为来自 ‘돌다, 들다, 곧다, 받다, 밀다’ 结合后缀 ‘-이-, -히-, -우-‘ 的 ‘돌이다, 들이다, 곧히다, 받히다, 밀우다’,但现在已远离原词干本义,因此不标明原形书写。

2. ‘-­치-­’, ‘­-뜨리-­/­-트리-­’처럼 자음으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결합하는 경우에는 어간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고 한글 맞춤법 제21항에서 규정한 바 있다.

2. 韩文拼写法第21项规定,结合 ‘-치-‘, ‘-뜨리-/-트리-‘ 等以辅音开头的后缀的情况,标明词干形位素原形书写。

‘­-뜨리-­/­-트리-­’는 의미가 동일한 복수 표준어로, 둘 다 다양한 어간에 결합하여 널리 쓰인다는 특성이 있다.(표준어 규정 제26항) 이에 따라 ‘깨뜨리다/깨트리다’, ‘떨어뜨리다/떨어트리다’처럼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

‘-뜨리-/-트리-‘ 是意义相同的多标准语,两者都可与多种词干结合广泛使用。(标准语规定第26项)因此 ‘깨뜨리다/깨트리다’, ‘떨어뜨리다/떨어트리다’ 这样标明词干原形书写。

‘부딪치다’는 ‘부딪다’를 강조하는 말로 기술할 수 있지만 언어 현실에서 ‘부딪다’는 잘 쓰이지 않고 ‘부딪치다’가 주로 쓰인다.

‘부딪치다’ 可以描述为强调 ‘부딪다’ 的词,但在语言现实中 ‘부딪다’ 很少使用,主要使用 ‘부딪치다’。

  •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졌다.
  • 선수들은 손바닥을 부딪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붙임] 역사적으로 ‘미덥다’, ‘미쁘다’는 ‘믿다’에 접미사 ‘­-업-­’과 ‘­-브-­’가 결합한 말이고 ‘우습다’는 ‘웃다’에 ‘­-읍-­’이 결합한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하나의 단어로 굳어져 분석이 되지 않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기쁘다, 슬프다’도 ‘미쁘다’와 마찬가지로 접미사 ‘-브-’가 결합한 말이지만 현재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져 쓰인다.

[附记] 在历史上 ‘미덥다’, ‘미쁘다’ 是 ‘믿다’ 结合后缀 ‘-업-‘ 与 ‘-브-‘ 的词,’우습다’ 是 ‘웃다’ 结合 ‘-읍-‘ 的词。但现在已完全固定为一个单词,无法分析,因此按发音书写。’기쁘다, 슬프다’ 也与 ‘미쁘다’ 一样是结合后缀 ‘-브-‘ 的词,但现在已固定为一个单词使用。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结合 ‘-하다’ 或 ‘-거리다’ 的词根结合 ‘-이’ 成为名词的,标明其原形书写。(取ㄱ,弃ㄴ。)

ㄱ ㄴ ㄱ ㄴ
깔쭉이 깔쭈기 살살이 살사리
꿀꿀이 꿀꾸리 쌕쌕이 쌕쌔기
눈깜짝이 눈깜짜기 오뚝이 오뚜기
더펄이 더퍼리 코납작이 코납자기
배불뚝이 배불뚜기 푸석이 푸서기
삐죽이 삐주기 홀쭉이 홀쭈기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개구리
  • 귀뚜라미
  • 기러기
  • 깍두기
  • 꽹과리
  • 날라리
  • 누더기
  • 동그라미
  • 두드러기
  • 딱따구리
  • 매미
  • 부스러기
  • 뻐꾸기
  • 얼루기
  • 칼싹두기
  •  
해설

어근은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은 ‘­-이’와 결합하여 명사를 형성하는 경우 본뜻이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홀쭉하다’의 어근 ‘홀쭉’에서 ‘홀쭉이’가 형성되더라도 ‘홀쭉’의 의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词根是构成单词时表示实质意义的部分。结合 ‘-하다’ 或 ‘-거리다’ 的词根在与 ‘-이’ 结合构成名词时,本义原样保留。例如 ‘홀쭉하다’ 的词根 ‘홀쭉’ 构成 ‘홀쭉이’ 时,’홀쭉’ 的意义不变。

홀쭉
  • 홀쭉­-하다(몸이 가냘프고 야위다)
  • 홀쭉-­이(몸이 가냘프거나 야윈 사람)
삐죽
  • 삐죽­-거리다(입을 내밀고 실룩거리다)
  • 삐죽-­이(쉽게 토라지는 사람)

또한 이러한 어근은 ‘-하다’, ‘-거리다’, ‘-이’ 등이 모두 결합할 수 있을 만큼 꽤 널리 분포되어 사용된다. 예를 들어 ‘깜짝’은 ‘깜짝이’, ‘깜짝하다’, ‘깜짝이다’, ‘깜짝거리다’, ‘깜짝대다’, ‘깜짝깜짝하다’ 등 관련된 말들에 다양하게 쓰인다. 따라서 ‘깜짝’이라는 형태를 밝혀서 적어야 이러한 관련성을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하기가 더 쉽다. 이처럼 원래 어근의 의미가 유지되고 어근이 결합하는 말도 비교적 다양하기 때문에, ‘-하다’,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에 ‘-이’가 붙은 경우는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此外,此类词根因 ‘-하다’, ‘-거리다’, ‘-이’ 等都可以结合,分布使用相当广泛。例如 ‘깜짝’ 在 ‘깜짝이’, ‘깜짝하다’, ‘깜짝이다’, ‘깜짝거리다’, ‘깜짝대다’, ‘깜짝깜짝하다’ 等相关词中多样使用。因此标明 ‘깜짝’ 这一形态更便于把握此类关联性并理解意义。这样,由于原词根意义保留且词根结合的词也较为多样,结合 ‘-하다’, ‘-거리다’ 的词根结合 ‘-이’ 的情况标明原形书写。

이러한 기준에서 ‘더펄이’, ‘삐죽이’, ‘살살이’, ‘깔쭉이’는 ‘더펄거리다’, ‘삐죽거리다’, ‘살살거리다’, ‘깔쭉거리다’가 있으므로 ‘더퍼리’, ‘삐주기’, ‘살사리’, ‘깔쭈기’로 적지 않는다.

在此标准下,’더펄이’, ‘삐죽이’, ‘살살이’, ‘깔쭉이’ 因有 ‘더펄거리다’, ‘삐죽거리다’, ‘살살거리다’, ‘깔쭉거리다’,因此不写成 ‘더퍼리’, ‘삐주기’, ‘살사리’, ‘깔쭈기’。

깔쭉
  • 깔쭉-거리다(거칠고 깔끄럽게 따끔거리다)
  • 깔쭉-이(가장자리를 톱니처럼 깔쭉깔쭉하게 만든 동전)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결합하지 않는 어근에서 명사가 만들어지는 경우에는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러기’는 ‘기럭기럭(기러기가 우는 소리)’을 보면 ‘기럭’이라고 하는 어근을 가정할 수 있지만 ‘기럭하다’, ‘기럭거리다’가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럭’이 다른 단어를 형성하거나 독립적으로 쓰인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기럭이’로 어근을 밝혀 적을 이유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쌕쌕거리다’와 관련이 없는 ‘여칫과의 곤충’은 ‘쌕쌔기’로 적지만 관련이 있는 ‘제트기’는 ‘쌕쌕이’로 적는다.

在此标准下,与 ‘쌕쌕거리다’ 无关的 ‘여칫과의 곤충’ 写成 ‘쌕쌔기’,但相关的 ‘제트기’ 写成 ‘쌕쌕이’。

쌕쌔기(여칫과의 곤충)
쌕쌕
  • 쌕쌕-거리다(숨을 거칠게 쉬는 소리를 잇따라 내다)
  • 쌕쌕-이(제트기)

여기서 주의할 단어는 ‘개구리’와 ‘뻐꾸기’이다. ‘개구리, 뻐꾸기’는 의성어 ‘개굴개굴, 뻐꾹’과 관련이 있으므로 ‘개굴이, 뻐꾹이’로 적어야 할 것 같지만 국어사전에 ‘개굴하다, 개굴거리다’와 ‘뻐꾹하다, 뻐꾹거리다’는 실려 있지 않다. ‘귀뚜라미, 매미’ 등도 ‘귀뚤하다, 귀뚤거리다’, ‘맴하다, 맴거리다’ 등이 사전에 올라 있지 않다. 이와 비슷하게 ‘얼룩’ 또한 ‘얼룩하다, 얼룩거리다’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얼룩얼룩한 점’, ‘얼룩얼룩한 점이 있는 동물’의 의미를 지닌 말을 ‘얼룩이’가 아닌 ‘얼루기’로 적는다.

这里需注意的词是 ‘개구리’ 与 ‘뻐꾸기’。’개구리, 뻐꾸기’ 与拟声词 ‘개굴개굴, 뻐꾹’ 相关,似乎应写成 ‘개굴이, 뻐꾹이’,但国语词典中未收录 ‘개굴하다, 개굴거리다’ 与 ‘뻐꾹하다, 뻐꾹거리다’。’귀뚜라미, 매미’ 等也未有 ‘귀뚤하다, 귀뚤거리다’, ‘맴하다, 맴거리다’ 等收入词典。类似地,’얼룩’ 也未出现 ‘얼룩하다, 얼룩거리다’,因此意为 ‘斑驳的斑点’、’有斑驳斑点的动物’ 的词不写成 ‘얼룩이’ 而写成 ‘얼루기’。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能结合 ‘-거리다’ 的拟态词根结合 ‘-이다’ 成为用言的,标明其词根书写。(取ㄱ,弃ㄴ。)

ㄱ ㄴ ㄱ ㄴ
깜짝이다 깜짜기다 속삭이다 속사기다
꾸벅이다 꾸버기다 숙덕이다 숙더기다
끄덕이다 끄더기다 울먹이다 울머기다
뒤척이다 뒤처기다 움직이다 움지기다
들먹이다 들머기다 지껄이다 지꺼리다
망설이다 망서리다 퍼덕이다 퍼더기다
번득이다 번드기다 허덕이다 허더기다
번쩍이다 번쩌기다 헐떡이다 헐떠기다
해설

국어에서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는 ‘­-이다’가 붙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의태어 어근 ‘반짝’은 ‘반짝하다’, ‘반짝거리다’, ‘반짝대다’, ‘반짝이다’, ‘반짝반짝하다’와 같은 단어를 형성한다. 이런 경우는 어근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고 어근이 다양한 접사와 결합할 수 있으므로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이 ‘­-거리다’가 결합하는 어근은 ‘­-이다’가 결합할 때 원형을 밝혀 적는다.

国语中结合 ‘-거리다’ 的词根很多情况下可以结合 ‘-이다’。例如拟态词根 ‘반짝’ 形成 ‘반짝하다’, ‘반짝거리다’, ‘반짝대다’, ‘반짝이다’, ‘반짝반짝하다’ 等单词。这种情况词根本义保留,词根可以与多种词缀结合,因此标明原形书写较为合理。因此如下所示,结合 ‘-거리다’ 的词根在结合 ‘-이다’ 时标明原形书写。

간질거리다, 간질대다
간질이다
깐족거리다, 깐족대다
깐족이다
덜렁거리다, 덜렁대다
덜렁이다
뒤적거리다, 뒤적대다
뒤적이다
들썩거리다, 들썩대다
들썩이다
펄럭거리다, 펄럭대다
펄럭이다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结合 ‘-하다’ 的词根结合 ‘-히’ 或 ‘-이’ 成为副词,或副词结合 ‘-이’ 增加意义的情况,标明其词根或副词原形书写。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1. 结合 ‘-하다’ 的词根结合 ‘-히’ 或 ‘-이’ 的情况

  • 급히
  • 꾸준히
  • 도저히
  • 딱히
  • 어렴풋이
  • 깨끗이

[붙임]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 갑자기
  • 반드시(꼭)
  • 슬며시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2. 副词结合 ‘-이’ 也成为副词的情况

  • 곰곰이
  • 더욱이
  • 생긋이
  • 오뚝이
  • 일찍이
  • 해죽이
해설

이 조항에서는 부사를 형성하는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 부사에서 원형을 밝혀 적는 경우는 세 가지가 있다.

本项规定规定了标明构成副词的词根原形书写的情况。副词标明原形书写的情况有三种。

첫째, 이 항에서 규정하고 있듯이 ‘­-하다’가 붙는 어근에 ‘­-이/-히’가 붙어 부사가 형성되는 경우이다. ‘­-하다’가 붙는 어근이란 ‘급하다, 꾸준하다, 깨끗하다’에서 ‘-­하다’와 결합하는 ‘급, 꾸준, 깨끗’을 말한다. 이처럼 ‘­-하다’와 결합하는 어근은 부사 파생 접미사 ‘­-이/-히’와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할 때 어근의 본뜻이 일관되게 유지된다. 또한 이러한 ‘-이’나 ‘-히’는 매우 다양한 어근과 결합하여 부사를 만든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어근의 형태를 밝혀 적는 것이 합리적이다.

第一,如本项规定所示,结合 ‘-하다’ 的词根结合 ‘-이/-히’ 构成副词的情况。结合 ‘-하다’ 的词根指 ‘급하다, 꾸준하다, 깨끗하다’ 中与 ‘-하다’ 结合的 ‘급, 꾸준, 깨끗’。这样与 ‘-하다’ 结合的词根在与副词派生后缀 ‘-이/-히’ 结合构成副词时,词根本义一致保留。此外 ‘-이’ 或 ‘-히’ 与非常多样的词根结合构成副词。因此此类情况标明词根形态书写较为合理。

꾸준
  • 꾸준-­하다(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다)
  • 꾸준-­히(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는 태도로)
버젓
  • 버젓­-하다(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조심하거나 굽히는 데가 없다)
  • 버젓-이(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조심하거나 굽히는 데가 없이)

다만, ‘­-하다’가 붙지 않아서 어근과 접미사를 분리하기 어려울 때에는 어근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반드시]는 ‘반듯하다’의 어근 ‘반듯’의 본뜻이 유지될 때와 유지되지 않을 때를 구별할 수 있다.

但是,不结合 ‘-하다’ 致使词根与后缀难以分离时,不标明词根原形,按发音书写。例如 [반드시] 可以区分 ‘반듯하다’ 的词根 ‘반듯’ 本义保留时与未保留时。

반듯
  • 반듯-하다(생김새가 아담하고 말끔하다)
  • 반듯-이(생김새가 아담하고 말끔히) 예 소나무가 반듯이 서 있다.
  • 반드시(틀림없이 꼭) 예 오늘 안에 반드시(꼭) 일을 끝내자.
지긋
  • 지긋-하다(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다)
  • 지긋-이(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예 나이가 지긋이 든 반백의 신사
  • 지그시(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예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는 ‘높이, 많이, 밝히’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높-, 많-, 밝-’ 등의 어근이 분명히 드러나므로, ‘높이, 많이, 밝히’와 같이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19항)

这不适用于 ‘높이, 많이, 밝히’ 等。这些词根 ‘높-, 많-, 밝-‘ 等明显呈现,因此标明词根原形写成 ‘높이, 많이, 밝히’。(韩文拼写法第19项)

둘째, 부사에 ‘­-이’가 붙어 부사가 되는 경우이다. ‘-이’가 결합해도 원래의 부사와 의미와 기능이 다르지 않으므로 관련성이 드러나도록 원형을 밝혀 적는다.

第二,副词结合 ‘-이’ 成为副词的情况。即使结合 ‘-이’ 也与原副词的意义与功能无异,因此为体现关联性标明原形书写。

곰곰
곰곰-­이(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생긋
생긋­-이(눈과 입을 살며시 움직이며 소리 없이 가볍게 웃는 모양)

셋째, 반복적인 명사 어근에 ‘-­이’가 결합하여 부사가 되는 경우에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20항)

第三,重复的名词词根结合 ‘-이’ 成为副词的情况标明词根原形书写。(韩文拼写法第20项)

곳곳
곳곳-이(곳곳마다)
집집
집집-이(모든 집마다)

제26항

‘-하다’나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다’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结合 ‘-하다’ 或 ‘-없다’ 成为用言的,标明其 ‘-하다’ 或 ‘-없다’ 书写。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1. 结合 ‘-하다’ 成为用言的

  • 딱하다
  • 숱하다
  • 착하다
  • 텁텁하다
  •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2. 结合 ‘-없다’ 成为用言的

  • 부질없다
  • 상없다
  • 시름없다
  • 열없다
  • 하염없다
해설

‘­-하다’와 ‘없다’가 결합하는 어근은 자립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하다’의 경우 ‘노래하다’, ‘운동하다’ 등은 ‘노래’, ‘운동’이 자립적이므로 ‘­-하다’와 나눌 수 있지만 ‘딱하다’, ‘착하다’ 등은 ‘딱’과 ‘착’이 자립적이지 않아서 쉽게 분리하기 어렵다.

结合 ‘-하다’ 与 ‘없다’ 的词根有自立与非自立之分。’-하다’ 的情况中 ‘노래하다’, ‘운동하다’ 等因 ‘노래’, ‘운동’ 自立,可与 ‘-하다’ 分离,但 ‘딱하다’, ‘착하다’ 等因 ‘딱’ 与 ‘착’ 非自立,难以简单分离。

이러한 점은 ‘없다’가 결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두말없다’, ‘버릇없다’의 ‘두말’, ‘버릇’과 ‘느닷없다’, ‘부질없다’의 ‘느닷’, ‘부질’은 차이가 있다.

这一点在 ‘없다’ 结合的情况也一样。’두말없다’, ‘버릇없다’ 的 ‘두말’, ‘버릇’ 与 ‘느닷없다’, ‘부질없다’ 的 ‘느닷’, ‘부질’ 有差异。

그렇지만 자립적이지 않은 어근과 ‘­-하다’, ‘없다’가 결합한 경우라도 자립적인 어근이 분석되는 것처럼 둘을 나눌 수 있다. 비자립적인 어근이라 하더라도, 독립성이 분명하고 여러 어근과 다양하게 결합할 수 있는 ‘­-하다’, ‘없다’와 결합하므로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의미를 알기 쉽다. ‘딱하다, 착하다’를 ‘따카다, 차카다’로 적지 않는 것과 전통적으로 “우리 아기 착도 하지?”와 같은 쓰임이 있는 것도 이러한 점을 뒷받침한다.

但是,即使与非自立的词根结合 ‘-하다’, ‘없다’,也可以像分析自立词根那样将两者分离。即使是非自立词根,与独立性明确、可与多种词根多样结合的 ‘-하다’, ‘없다’ 结合,标明原形书写更易理解意义。’딱하다, 착하다’ 不写成 ‘따카다, 차카다’,以及传统上 ‘우리 아기 착도 하지?’ 的用法也佐证这一点。

어근이 자립적이지는 않지만 형태를 밝혀 적는 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词根非自立但标明形态书写的例子如下。

­-하다
거북하다, 깨끗하다, 눅눅하다, 답답하다, 섭섭하다, 솔깃하다
없다
상없다

资料来源:韩国国立国语院(국립국어원)官网 korean.go.kr「한국어 어문 규범」。公共NURI第1类型授权(出典: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korean.go.kr, 공공누리 제1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