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K开放教材韩语发音韩语词汇

표준어 사정 원칙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2절 모음

제8항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阳性元音变为阴性元音并固化的以下单词,以阴性元音形态作为标准语。(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1
ㄱ ㄴ 비고
깡충-깡충 깡총-깡총 큰말은 ‘껑충껑충’임.
-둥이 -동이 ←童-이. 귀-, 막-, 선-, 쌍-, 검-, 바람-, 흰-.
발가-숭이 발가-송이 센말은 ‘빨가숭이’, 큰말은 ‘벌거숭이, 뻘거숭이’임.
보퉁이 보통이  
봉죽 봉족 ←奉足. ~꾼, ~들다.
뻗정-다리 뻗장-다리  
아서, 아서라 앗아, 앗아라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말.
오뚝-이 오똑-이 부사도 ‘오뚝-이’임.
주추 주초 ←柱礎. 주춧-돌.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2
ㄱ ㄴ 비고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사돈(査頓) 사둔 밭~, 안~.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해설

우리말에는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리는 모음 조화(母音調和) 현상이 있다. 중세 국어에서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의 세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근대를 거치면서 음성 모음의 세력이 급격히 커졌다. 예컨대 ‘
막-아, 좁-아’, ‘접-어, 굽-어, 재-어, 세-어, 괴-어, 쥐-어’ 등의 어미 활용에서도 음성 모음의 우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는 한 단어 내부에서도 양성 모음이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고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이 섞여 나타나는 일이 많다. 이 조항은 그러한 음성 모음 우세 현상을 명시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① 종래의 ‘깡총깡총’은 언어 현실을 반영하여 ‘깡충깡충’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된 ‘강중강중, 깡쭝깡쭝’도 ‘강종강종, 깡쫑깡쫑’으로 쓰지 않는다. ‘깡충깡충, 강중강중, 깡쭝깡쭝’의 음성 모음 대응형은 각각 ‘껑충껑충, 겅중겅중, 껑쭝껑쭝’이다. 그러나 ‘
껑충하다’와 짝을 이루는 말은 ‘깡총하다’로서 ‘깡충하다’가 오히려 비표준어이다.
② ‘-동이’도 음성 모음화를 인정하여 ‘-둥이’를 표준어로 삼았다. ‘-둥이’의 어원은 아이 ‘동(童)’을 쓴 ‘동이(童-)’이지만 현실 발음에서 멀어진 것으로 인정되어 ‘-둥이’를 표준으로 삼았다. 그에 따라 ‘귀둥이, 막둥이, 쌍둥이, 바람둥이, 흰둥이’에서 모두 ‘-둥이’를 쓴다. 다만, ‘쌍둥이’와는 별개로 ‘쌍동밤’과 같은 단어에서는 한자어 ‘쌍동(雙童)’의 발음이 살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쌍둥밤’으로 쓰지 않는다. 또 살이 올라 보드랍고 통통한 아이를 뜻하는 ‘옴포동이’는 ‘옴포동하다’의 어근 ‘옴포동’에 ‘-이’가 결합된 말로서 ‘-둥이’와 관련이 없으므로 ‘옴포둥이’와 같이 쓰지 않는다.
③ ‘발가숭이’와 마찬가지로 ‘빨가숭이’도 양성 모음 뒤에 음성 모음이 결합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이에 대응하는 짝은 ‘벌거숭이, 뻘거숭이’이다. 그러나 ‘애송이’는 ‘애숭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④ 물건을 보에 싸서 꾸려 놓은 것을 뜻하는 ‘보퉁이’와 함께 눈두덩의 불룩한 부분을 뜻하는 ‘눈퉁이’나 미련한 사람을 낮추어 가리키는 ‘미련퉁이’ 등에서도 ‘-퉁이’를 쓴다. 그러나 ‘고집통이, 골통이’에서는 ‘통이’를 쓰는데, 이는 ‘고집통이, 골통이’가 각각 ‘고집통’, ‘골통’에 ‘-이’가 붙은 말이기 때문이다.
⑤ ‘봉족(奉足), 주초(柱礎)’는 한자어로서의 형태를 인식하지 않고 쓰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봉죽, 주추’와 같이 음성 모음 형태를 인정했다.
⑥ ‘뻗장다리’를 취하지 않고 ‘뻗정다리’를 표준어로 삼은 것은 언어 현실을 수용한 것이다.
⑦ 금지(禁止)의 뜻을 나타내는 ‘앗아, 앗아라’는 빼앗는다는 원뜻과는 멀어져서 단지 하지 말라는 뜻이 되었는데, 현실 발음에 따라 음성 모음 형태를 취하여 ‘아서, 아서라’로 한 것이다. 어원 의식이 희박해졌으므로 어법에 따라 ‘앗어, 앗어라’와 같이 적지 않고 ‘아서, 아서라’와 같이 적는다.
⑧ ‘오똑이’도 명사나 부사로 다 인정하지 않고 ‘오뚝이’만을 표준어로 정하였다. ‘오똑하다’도 취하지 않고 ‘오뚝하다’를 표준어로 삼는다.
⑨ 다만, ‘부주, 사둔, 삼춘’은 널리 쓰이는 형태이나, 이들은 한자어 어원을 의식하는 경향이 커서 음성 모음화를 인정하지 않고 ‘부조(扶助), 사돈(査頓), 삼촌(三寸)’과 같이 한자어 발음을 그대로 쓴 것을 표준어로 삼았다.

제9항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因”ㅣ”逆行同化现象引起的发音原则上不承认为标准发音,但以下单词以适用该同化的形态作为标准语。(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ㄱ ㄴ 비고
-내기 -나기 서울-, 시골-, 신출-, 풋-.
냄비 남비  
동댕이-치다 동당이-치다  

[붙임 1] 다음 단어는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ㄱ ㄴ 비고
아지랑이 아지랭이  

[붙임 2]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ㄱ ㄴ 비고
미장이 미쟁이  
유기장이 유기쟁이  
멋쟁이 멋장이  
소금쟁이 소금장이  
담쟁이-덩굴 담장이-덩굴  
골목쟁이 골목장이  
발목쟁이 발목장이  
해설

‘ㅣ’ 역행 동화란 뒤에 오는 ‘ㅣ’ 모음 혹은 반모음 ‘ㅣ[j]’에 동화되어 앞에 있는 ‘ㅏ, ㅓ, ㅗ, ㅜ, ㅡ’가 각각 ‘ㅐ, ㅔ, ㅚ, ㅟ, ㅣ’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가령, ‘아비, 어미, 고기, 죽이다, 끓이다’는 자주 [애비], [에미], [괴기], [쥐기다], [끼리다]로 발음된다. ‘ㅣ’ 역행 동화는 전국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체언에 조사가 붙은 ‘밥이’를 [배비]와 같이 발음하는 경우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나, 한 단어 안에서는 ‘ㅣ’ 역행 동화가 자주 일어난다. 그러나 대부분 주의해서 발음하면 피할 수 있는 발음이므로 그 동화형을 표준어로 삼기 어렵다. 또한 이 동화 현상은 매우 광범위하여 그 동화형을 다 표준어로 인정하면 오히려 혼란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 그리하여 ‘ㅣ’ 역행 동화 현상을 인정하는 표준어는 최소화하였다.

“ㅣ”逆行同化指被后面的”ㅣ”元音或半元音”ㅣ[j]”同化,前面的”ㅏ、ㅓ、ㅗ、ㅜ、ㅡ”分别变为”ㅐ、ㅔ、ㅚ、ㅟ、ㅣ”的现象。例如,”아비、어미、고기、죽이다、끓이다”常发音为[애비]、[에미]、[괴기]、[쥐기다]、[끼리다]。”ㅣ”逆行同化是全国性常发生的现象。体言加助词的”밥이”发音为[배비]的情况局限于部分地区,但在单词内部”ㅣ”逆行同化常发生。但大多是注意发音即可避免的发音,故难以将同化形作为标准语。此外,此同化现象非常广泛,若全部承认为标准语反而有引起混乱之虞。因此将承认”ㅣ”逆行同化现象的标准语最小化。

① ‘-나기’는, 서울에서 났다는 뜻의 ‘서울나기’는 그대로 쓰임 직하지만 ‘신출나기, 풋나기’는 어색하므로 일률적으로 ‘-내기’를 표준으로 삼았다. ‘여간내기, 보통내기, 새내기’ 등의 어휘에서도 마찬가지로 ‘-내기’를 표준으로 삼는다.
② ‘남비’는 종래 일본어 ‘나베[鍋]’에서 온 말이라 하여 원형을 의식해서 처리했던 것이나, 현대에는 어원 의식이 거의 사라졌다. 따라서 제5항에서 ‘강남콩’을 ‘강낭콩’으로 처리한 것과 마찬가지로 ‘냄비’를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① “-나기”,表示生于首尔之意的”서울나기(首尔生)”虽可直接使用,但”신출나기、풋나기(新生、青涩)”不自然,故一律以”-내기”为标准。”여간내기(不寻常)、보통내기(普通)、새내기(新手)”等词汇也以”-내기”为标准。② “남비”过去认为是来自日语”나베[鍋]”而按原型处理,但现代词源意识几乎消失。因此与第5项将”강남콩”处理为”강낭콩”同样,以”냄비(锅)”为标准语。

[붙임 1] ‘아지랑이’는 과거의 대사전들에서 ‘아지랭이’로 고쳐진 것이 교과서에 반영되어 ‘아지랭이’가 표준어로 쓰여 왔으나, 현대 언중의 직관이 ‘아지랑이’를 표준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 ‘아지랑이’를 표준어로 삼았다. 1936년 “조선어 표준말 모음”에서 ‘아지랑이’를 표준어로 정한 바 있었는데 그것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附1] “아지랑이(阳炎)”在过去大辞典中改为”아지랭이”并反映到教科书中,”아지랭이”一直作为标准语使用,但现代语言使用者直觉倾向于将”아지랑이”识别为标准,故以”아지랑이”为标准语。1936年”朝鲜语标准语汇编”中曾定”아지랑이”为标准语,本次相当于回归于此。

[붙임 2] ‘-장이’는 기술자에 붙는 접미사이고 ‘-쟁이’는 기타 어휘에 붙는 접미사이다. 그리고 여기서의 ‘기술자’는 ‘수공업적인 기술자’로 한정한다. 따라서 ‘칠장이, 유기장이’에서는 ‘-장이’를 표준으로 삼고 ‘멋쟁이, 소금쟁이, 골목쟁이’ 등에서는 ‘-쟁이’를 표준으로 삼았다. 또한 점을 치는 사람은 ‘점쟁이’가 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추어 가리키는 말은 ‘환쟁이’가 된다. 이들은 수공업적인 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미에 따라 ‘-장이’와 ‘-쟁이’를 구별해서 쓰기 때문에 갓을 만드는 기술자는 ‘갓장이’, 갓을 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은 ‘갓쟁이’가 된다.

[附2] “-장이”是加在技术者上的后缀,”-쟁이”是加在其他词汇上的后缀。此处”技术者”限于”手工业技术者”。因此”칠장이(漆匠)、유기장이(铜器匠)”中以”-장이”为标准,”멋쟁이(爱美之人)、소금쟁이(盐虫)、골목쟁이(胡同精)”等中以”-쟁이”为标准。此外算命的人成为”점쟁이(算命先生)”,贬称画师的词成为”환쟁이(画匠)”。因为这些人不是手工业技术者。如此按意义区分”-장이”和”-쟁이”,故做冠帽的技术者是”갓장이(冠匠)”,贬称戴冠帽之人的词是”갓쟁이(冠精)”。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以下单词以元音单纯化的形态作为标准语。(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ㄱ ㄴ 비고
괴팍-하다 괴퍅-하다/괴팩-하다  
-구먼 -구면  
미루-나무 미류-나무 ←美柳~.
미륵 미력 ←彌勒. ~보살, ~불, 돌~.
여느 여늬  
온-달 왼-달 만 한 달.
으레 으례  
케케-묵다 켸켸-묵다  
허우대 허위대  
허우적-허우적 허위적-허위적 허우적-거리다.
해설

일부 방언에서는 이중 모음을 단모음으로 발음한다. 가령 ‘벼’를 [베]라고 발음하는 일이 있다. 또한 ‘사과’를 [사가]로 발음하는 것과 같이 ‘ㅚ, ㅟ, ㅘ, ㅝ’ 등의 원순 모음을 평순 모음으로 발음하는 일은 더 흔히 일어난다. 그러나 이 조항에서 다룬 단어들은 표준어 지역에서도 모음의 단순화 과정을 겪고, 애초의 형태는 들어 보기 어렵게 된 것들이다.

部分方言中将双元音发音为单元音。例如有将”벼(稻子)”发音为[베]的情况。此外将”사과(苹果)”发音为[사가]等,将”ㅚ、ㅟ、ㅘ、ㅝ”等圆唇元音发音为平唇元音的情况更常发生。但本条处理的单词在标准语地区也经历了元音单纯化过程,原来的形态已难以听到。

① 사용 빈도가 높은 ‘괴퍅하다’는 ‘괴팍하다’로 발음이 바뀌었으므로 바뀐 발음 ‘팍’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사용 빈도가 낮은 ‘강퍅하다, 퍅하다, 퍅성’ 등에서의 ‘퍅’은 ‘팍’으로 발음되지 않으므로 ‘퍅’이 아직도 표준어형이다.
② ‘미류나무’는 버드나무의 한 종류이므로 ‘미류’는 어원적으로 분명히 버드나무의 의미를 담고 있는 ‘미류(美柳)’인데 이제 ‘미류’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미루나무’를 표준어로 삼았다.
③ ‘여느’도 원래 ‘여늬’였으나 이중 모음 ‘ㅢ’가 단모음 ‘ㅡ’로 변하였으므로 ‘여느’를 표준어로 삼았다. ‘늬나노’의 ‘늬’도 언어 현실에서 [니]로 소리 나므로 ‘니나노’를 표준어로 삼는다.
④ ‘으례’ 역시 원래 ‘의례(依例)’에서 ‘으례’가 되었던 것인데 ‘례’의 발음이 ‘레’로 바뀌었으므로 ‘으레’를 표준어로 삼았다. 한편 부사 ‘으레’에 다시 ‘-이/-히’가 붙은 ‘으레이, 으레히’가 같은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은데, 이는 인정하지 않는다.

① 使用频率高的”괴퍅하다”发音变为”괴팍하다(乖戾)”,故承认变化的发音”팍”。但使用频率低的”강퍅하다、퍅하다、퍅성”等中的”퍅”不发音为”팍”,故”퍅”仍为标准语形。② “미류나무(垂柳)”是柳树的一种,故”미류”在词源上明确是含有柳树意义的”미류(美柳)”,但现在几乎无人发音为”미류”,故以”미루나무”为标准语。③ “여느(寻常)”原来也是”여늬”,但双元音”ㅢ”变为单元音”ㅡ”,故以”여느”为标准语。”늬나노”的”늬”在语言现实中发音为[니],故以”니나노”为标准语。④ “으례”同样原来是”의례(依例)”变为”으례”,但”례”的发音变为”레”,故以”으레”为标准语。另一方面,副词”으레”再加”-이/-히”的”으레이、으레히”常作同义使用,但此不予承认。

제11항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以下单词中承认元音的发音变化,以发音变化并固化的形态作为标准语。(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ㄱ ㄴ 비고
-구려 -구료  
깍쟁이 깍정이 1. 서울~, 알~, 찰~.
2. 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은 ‘깍정이’임.
나무라다 나무래다  
미수 미시 미숫-가루.
바라다 바래다 ‘바램[所望]’은 비표준어임.
상추 상치 ~쌈.
시러베-아들 실업의-아들  
주책 주착 ←主着. ~망나니, ~없다.
지루-하다 지리-하다 ←支離.
튀기 트기  
허드레 허드래 허드렛-물, 허드렛-일.
호루라기 호루루기  
해설

제11항은 제8항~제10항에서 제시한 모음 변화에 속하지 않는 예들을 보인 조항이다. 변화된 발음이 굳어진 경우 그것을 표준으로 삼는다는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第11项是展示不属于第8项~第10项所示元音变化的示例的条文。变化发音固化的情况以该固化形态为标准的原则同样适用。

① ‘-구려’와 ‘-구료’는 미묘한 의미 차가 있는 듯도 하나 언중이 분명히 의식할 수 없으므로 ‘-구려’ 쪽만 살린 것이다.
② 원래 ‘깍정이’였던 말이 ‘ㅣ’ 역행 동화를 겪으면 ‘깍젱이’가 되어야 하는데, 언어 현실에서 ‘ㅐ’와 ‘ㅔ’가 발음으로 뚜렷이 구별되지 않고 표기상 ‘ㅐ’를 선호한다는 점에 근거하여 표준어를 ‘깍쟁이’로 정하였다. 그럼으로써 이는 ‘ㅣ’ 역행 동화와는 직접 관련이 없어진 표준어가 되어 제9항의 예외로 다루지 않고 여기에서 다루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을 뜻하는 ‘깍정이’는 원래의 말을 그대로 두었다.
③ ‘나무래다, 바래다’는 방언으로 해석하여 ‘나무라다,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그런데 근래 ‘바라다’에서 파생된 명사 ‘바람’을 ‘바램’으로 잘못 쓰는 경향이 있다. ‘바람[風]’과의 혼동을 피하려는 심리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동사가 ‘바라다’인 이상 그로부터 파생된 명사가 ‘바램’이 될 수는 없어 비고에서 이를 명기하였다. ‘바라다’의 활용형으로, ‘바랬다, 바래요’는 비표준형이고 ‘바랐다, 바라요’가 표준형이 된다. ‘나무랐다, 나무라요’도 ‘나무랬다, 나무래요’를 취하지 않는다.
④ ‘미시/미수, 상치/상추’ 역시 발음의 변화에 따라 ‘미수, 상추’가 현실 발음으로 더 널리 쓰이고 있으므로 ‘미시, 상치’로 쓰지 않는다. 종(種)이 다른 두 동물 사이에서 난 새끼를 말하는 ‘튀기’는 원래 ‘트기’였으나 발음이 변하여 ‘튀기’가 되었고 이 말이 널리 쓰이므로 표준어로 삼았다.
⑤ ‘주책(←주착, 主着)’은 한자어 형태를 버리고 변한 형태를 취한 것이다. 그런데 ‘주착’이 원래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이라는 뜻이었으므로 ‘주책없다’가 표준어이고 ‘주책이다’는 비표준형이었으나, ‘주책’의 의미로서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을 인정함에 따라 2016년에는 ‘주책없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주책이다’를 표준형으로 인정하였다.
⑥ ‘지루하다(←지리하다, 支離–)’ 역시 한자어 어원의 형태를 버리고 변한 형태를 취한 것이다. 그러나 ‘지리멸렬(支離滅裂)’에서는 ‘지리’가 유지되고 있다.
⑦ ‘시러베아들(←실업의아들), 허드레(←허드래), 호루라기(←호루루기)’ 역시 변화된 후의 현실 발음을 반영한 표준어이다.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웃-“和”윗-“按名词”위(上)”统一为”윗-“。(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1
ㄱ ㄴ 비고
윗-넓이 웃-넓이  
윗-눈썹 웃-눈썹  
윗-니 웃-니  
윗-당줄 웃-당줄  
윗-덧줄 웃-덧줄  
윗-도리 웃-도리  
윗-동아리 웃-동아리 준말은 ‘윗동’임.
윗-막이 웃-막이  
윗-머리 웃-머리  
윗-목 웃-목  
윗-몸 웃-몸 ~ 운동.
윗-바람 웃-바람  
윗-배 웃-배  
윗-벌 웃-벌  
윗-변 웃-변 수학 용어.
윗-사랑 웃-사랑  
윗-세장 웃-세장  
윗-수염 웃-수염  
윗-입술 웃-입술  
윗-잇몸 웃-잇몸  
윗-자리 웃-자리  
윗-중방 웃-중방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2
ㄱ ㄴ 비고
위-짝 웃-짝  
위-쪽 웃-쪽  
위-채 웃-채  
위-층 웃-층  
위-치마 웃-치마  
위-턱 웃-턱 ~구름[上層雲].
위-팔 웃-팔  

다만 2.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3
ㄱ ㄴ 비고
웃-국 윗-국  
웃-기 윗-기  
웃-돈 윗-돈  
웃-비 윗-비 ~걷다.
웃-어른 윗-어른  
웃-옷 윗-옷  
해설

제12항은 언어 현실에서 자주 혼동되어 쓰이는 ‘웃-’과 ‘윗-’을 구별하여 쓰도록 한 조항이다. 일반적으로 ‘위, 아래’의 개념상 대립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는 ‘웃-’으로 쓰고, 그 외에는 ‘윗-’을 표준어로 삼았다. 예를 들어 ‘웃돈’과 ‘윗돈’ 중에서는, 개념상 ‘아랫돈’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웃돈’을 표준어로 삼은 반면, ‘윗목’은 이에 대립하는 ‘아랫목’이 가능하므로 ‘웃목’이 아닌 ‘윗목’을 표준어로 삼았다.
여기에서 두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윗-’이 붙은 단어가 있으면 대체로 ‘아랫-’이 붙은 단어도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랫-’이 붙은 말이 없더라도 ‘윗-’이 의미상 ‘아랫-’과 반대되는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윗-’으로 쓸 수 있다. ‘윗넓이’가 그런 경우이다. ‘아랫넓이’라는 말은 없지만 ‘윗넓이’의 ‘윗-’이 의미상 ‘아랫-’과 반대되는 의미이기 때문에 ‘윗넓이’라고 쓴다. 둘째, ‘윗-/아랫-’에는 사이시옷이 있는데,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령 벽에 사진을 위아래로 나란히 붙여 놓았을 때에 두 사진을 ‘위 사진[위사진], 아래 사진[아래사진]’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윗사진[위싸진], 아랫사진[아래싸진]’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① ‘다만 1’은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한글 맞춤법 제30항 규정에 맞춘 것이다. 사이시옷은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에 쓰는 것인데, 이미 된소리나 거센소리인 것은 이 경우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② ‘다만 2’는 ‘위’와 ‘아래’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의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조항이다. ‘웃돈’의 짝으로 ‘아랫돈’은 없고 ‘웃어른’의 짝으로 ‘아랫어른’도 없다. 따라서 ‘윗돈, 윗어른’을 쓰지 않는다. 맨 겉에 입는 옷을 가리키는 ‘웃옷’도 이와 짝하는 ‘아랫옷’이 없으므로 ‘윗옷’으로 쓰지 않는다. 그러나 위에 입는 옷을 가리키는 ‘윗옷’은 표준어이다. 이때의 ‘윗-’은 ‘아래’와 대립하는 뜻이기 때문이다.

① “但1″是配合韩文拼写法第30项紧音或送气音前不使用间齿音的规定。间齿音用于后词首音变为紧音或加”ㄴ”音的情况,已是紧音或送气音的不属于此情况。因此在紧音或送气音前以”위-“形态为标准语。② “但2″是没有”위(上)”和”아래(下)”对立的单词以”웃-“形态为标准语的条文。”웃돈(上钱)”无配对的”아랫돈(下钱)”,”웃어른(长辈)”也无配对的”아랫어른(晚辈)”。故不使用”윗돈、윗어른”。指最外层穿的衣物的”웃옷(外衣)”也无配对的”아랫옷(内衣)”,故不写成”윗옷”。但指上面穿的衣物的”윗옷(上衣)”是标准语。因为此时”윗-“是与”아래”对立的意义。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로 읽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구’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汉字”구(句)”构成的单词不承认读为”귀”,统一为”구”。(以ㄱ为标准语,舍弃ㄴ。)

예시 1
ㄱ ㄴ 비고
구법(句法) 귀법  
구절(句節) 귀절  
구점(句點) 귀점  
결구(結句) 결귀  
경구(警句) 경귀  
경인구(警人句) 경인귀  
난구(難句) 난귀  
단구(短句) 단귀  
단명구(短命句) 단명귀  
대구(對句) 대귀 ~법(對句法).
문구(文句) 문귀  
성구(成句) 성귀 ~어(成句語).
시구(詩句) 시귀  
어구(語句) 어귀  
연구(聯句) 연귀  
인용구(引用句) 인용귀  
절구(絶句) 절귀  

다만,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2
ㄱ ㄴ 비고
귀-글 구-글  
글-귀 글-구  
해설

종래 ‘구’와 ‘귀’로 혼동이 심했던 ‘句’의 음을 ‘구’로 통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귀절, 대귀, 인용귀’ 등은 모두 ‘구절, 대구, 인용구’로 써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글의 구나 절을 가리킬 때에는 ‘글귀’라고 하고 한시(漢詩) 등에서 두 마디가 한 덩이씩 되게 지은 글을 가리킬 때에는 ‘귀글’이라고 한다.

将过去”구”和”귀”混淆严重的”句”的音统一为”구”。因此”귀절、대귀、인용귀”等都应写成”구절(句节)、대구(对句)、인용구(引用句)”。但例外地,指文章的句或节时称为”글귀(句节)”,指汉诗等中两段成一组所作的诗文时称为”귀글(句文)”。

资料来源:韩国国立国语院(국립국어원)官网 korean.go.kr「한국어 어문 규범」。公共NURI第1类型授权(出典: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korean.go.kr, 공공누리 제1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