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준비 근황을 전했다.
25기 영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키는 내가 좀 더 크긴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 촬영에 나선 영수와 순자의 모습이 담겼다. 베이지색 슈트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영수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순자는 환한 미소로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순자는 풍성한 부케로 배를 살짝 가린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년 방송된 ‘나는 솔로’ 25기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991년생 동갑내기로, 방송 이후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8월 11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약 두 달 만인 10월 10일 결혼을 결심하며 초고속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결혼식 날짜도 특별하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5일 식을 올릴 예정으로, 2년 전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영수가 순자를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날이다. 첫인상 선택 후 정확히 2년이 되는 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셈이다.
지난 22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영수는 “두 달 좀 넘게 만나면서 서로 언성이 올라가 본 적이 없다”며 “마음먹고 올해 하자고 했다. 이왕이면 의미 있는 날에 하고 싶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결혼하자고 한 게 10월 10일”이라며 “바로 웨딩홀 계약금을 넣고 부모님도 뵀다”라며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짧은 교제 기간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특별한 해명을 내놓지 않은 두 사람은 상견례 직후 혼인신고까지 마친 소식을 전하며 “사인받았다”는 근황을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